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6월 29일부터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전국 5개 도시에서 ‘수요일엔 바다톡톡(이하 바다톡톡)’ 강좌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도 송출한다.

바다톡톡은 일반 국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바다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강좌로 2014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여 현재 대전, 부산, 대구, 광주까지 총 5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8년간 총 413회의 강좌에서 약 10만명의 국민들이 바다톡톡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최신 학술연구와 흥미로운 지식들을 손쉽게 접하고, 바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여왔다.

강좌는 매 회마다 주제별 도입강연과 본강연, 두 개 강연을 제공한다. 도입강연에서는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원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과내용을 접목한 해양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본 강연에서는 기관‧대학 등 해양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전문 지식과 연구 내용 등을 전달한다.

강연 주제는 해양과 관련된 과학, 기후, 생물 등 최신 이슈는 물론 진로와 직업 등 청소년에게 유익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강연 참여자의 교육 효과 증대와 참여 독려를 위해 퀴즈 이벤트, 우수후기 선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 지역, 지역별 10회 총 5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해양교육포털(www.ilovesea.or.kr)을 통해 온라인 강연을 시청할 수 있으며, 대면강연은 지역별로 선착순 참가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강연목록, 운영일정 및 세부내용 등은 해양교육포털의 ‘수요일엔 바다톡톡’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바다톡톡 강좌를 통해 국민들이 바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새롭게 접함으로써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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