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테이너 선주 ‘시스팬(Seaspan)’이 7,7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4척을 신조발주했다. 조선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신조선은 2024년 3-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며, 글로벌 선사에 장기용선될 예정이다.
신조선은 현금 및 금융을 통해 파이낸싱되며, 장기용선 계약은 현금흐름 9억 5,000만달러를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스팬은 최근 몇 년간 친환경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을 꾸준히 발주해왔다. 올 1월에는 한국 조선소에 1만 5,000teu급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으며 ZIM과의 장기용선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스팬은 포트폴리오 파이낸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억달러의 사모발행을 추진하고, 채무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지속가능성 연계 기반으로 금융 퍼포먼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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