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5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이임식을 열었다.

문 장관은 2019년 4월 21대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해 3년 1개월 동안 해수부를 이끌었다.

문 장관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모든 해양수산 분야에서 도약의 기틀을 닦고,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왔다고 생각한다”며 “해양수산 분야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온몸으로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바다를 어떻게 관리·이용·개발하느냐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며 “신임 장관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세계 바다를 선도하는 해양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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