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이 수출입물류비용을 자동으로 수납·결제 처리해주는 원스탑 토탈 물류 서비스 PLISM ARA (PLISM Accounts Receivable Automation, 프리즘 아라)를 출시했다.
케이엘넷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업(전자지급결제대행업) 허가를 득하고 복잡한 물류비 정산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PLISM ARA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기존에는 물류비 정산을 위해 인보이스 발급, 이체(입금)증 수신, 입금액 확인 등 모든 작업을 수기로 처리했던 반면, PLISM ARA는 이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물류비 자동 수납 서비스이다.
PLISM ARA는 물류서비스 제공자 입장에게 인보이스 자동 발급과 가상계좌를 통한 전자결제, 자동수납확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산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해 물류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물류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도 매번 전화 등으로 문의·확인했던 입금 여부가 PLISM ARA(자동수납결제확인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짐에 따라 후속 업무의 빠른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MAERSK, OOCL 및 터미널(ICT)에서 고객사에게 빠르고 간편한 선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LISM ARA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케이엘넷은 선사, 터미널, 포워더 등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영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