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5월 6일 한국해양대 캠퍼스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제477주년 충무공 이순신 제독 탄신일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교내 봉사의 목적과 함께 충무공의 애국정신과 구국의 위업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군단 후보생의 군인정신 함양을 위함이기도 하다.

이번 활동에는 해군·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 134명이 참여했다. 보다 원활한 환경정화를 위해 이들은 4곳으로 활동 구역을 나눠 진행했다. 후보생들은 캠퍼스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주웠으며, 특히 테트라포드(4개의 뿔모양으로 생긴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에 끼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정수용 학군단 연대장후보생은 “이순신 제독 탄신일을 기념해 학군단 총원이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해양대 학군사관후보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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