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해양스포츠 선수단이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중·고·대·일반 선수들이 8개부 98개 종목으로 나뉘어, ‘2022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진행됐다.

창단후 처음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김경민(해양건설공학과 3학년) 1인승 200m 2위‧1인승 500m 1위‧1인승 1,000m 2위 △백경한(조선해양공학과 1학년) 1인승 1,000m 3위, △정유비(해양컴퓨터공학과 1학년) 1인승 1000m 2위‧1인승 200m 3위‧1인승 500m 3위를 수상하였으며, 여자부는 △신진주(해양건설공학과 1학년) 4인승 200m 1위‧2인승 200m 2위, △권은희(해양건설공학과 1학년) 1인승 200m 1위‧1인승 500m 2위‧4인승 200m 1위‧2인승 200m 2위, △박민지(조선해양공학과 1학년) 4인승 200m 1위, △박수현(해양컴퓨터공학과 1학년) 4인승 200m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결과 여자 대학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지현 해양레포츠센터장은 “짧은 훈련기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원희 총장은 “최선을 다해 학교를 빛내준 해양스포츠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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