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올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진행되는 LINC 3.0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약 70여개의 대학에 총 3,02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목포해대는 유형3 ‘협력기반구축형’으로 선정되어 5월말 사업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선다.

선정을 통해 최대 6년간 약 1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인 목포해대는 △산·학·연 협력기반 구축을 통한 신해양산업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지속가능성 제고 △자율운항선박·수리조선 분야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상생발전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목포해대 LINC3.0사업단(단장 최현준)은 WAVE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수립하고 4대 전략과제(W-산학협력시스템 고도화, A-해양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V-해양 신산업 기술 개발, E-산학연 협력 지속성 강화)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한원희 총장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대학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LINC3.0사업 수행을 통해 우리 대학이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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