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운노동조합·인천내항부두운영㈜ 등과 항만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위한 캠페인 추진

 

 
 

인천항만공사(IPA)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인천 내항 제3문에서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천항 합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IPA와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내항부두운영㈜, 운송기업 등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 슬로건을 활용해 항만 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진혁화 인천내항부두운영㈜ 대표이사는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IPA 항만운영실장은 “항만 근로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빠른 작업 자랑 말고 안전작업 자랑하자’ ‘지켜지는 안전수칙 재해 없는 밝은 일터’ ‘보호구 착용으로 내 생명 지키자’ 등의 슬로건을 활용했다”며 “안전의식 내재화는 항만사고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항만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협력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항만 작업구역 내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안전수칙이 담긴 로고라이트 설치 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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