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내부교육 강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KOMSA형 교육훈련 체계’를 정립하여, 공단 구성원 역량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영 내실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공단은 지난해 김경석 이사장 취임 후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영 내실화를 위한 전략체계를 재설정하고,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훈련센터’를 이사장 직속부서로 신설하고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20년 7월부터 시행해 왔던 ‘검사원 Skill제’를 벤치마킹하여 △연구 △교통 △운항관리 △행정 직무까지 Skill제 확대 시행에 주안을 두고 지난 3월 31일 ‘KOMSA형 교육훈련 체계’를 정립했다.

KOMSA형 교육훈련 체계에는 직무 역량과정뿐 아니라 인문, 경제 등 공통 소양 역량과정까지 포괄하고 있으며, 공단은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2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서를 발간했다.

계획서에는 종전 직렬 중심의 교육체계를 행정, 검사, 운항관리, 연구․교통 등 4개 직무를 중심으로 개편하였으며, 구성원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 함양을 위해 직무별 초급, 중급 및 고급 단계로 Skill제를 구체화하였을 뿐 아니라, 직무별 전문 분야 과정 개설․운영함으로써 향후 구성원들의 경력경로(CDP) 제도 도입 기반을 마련하였다.

김경석 KOMSA 이사장은 “2022년도 종합교육 훈련 계획에 따른 교육시스템 정립으로 디지털 전환시대에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교육의 성과가 다른 부문으로 확산되어 향후 공단이 해양교통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