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이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조선해양기자재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교육 및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의 조선해양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 및 운영사업의 하나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부산에 소재하는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중견 기업이 대상이다.

해당 지원 사업은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과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정 기업에게는 항공 및 숙박비(해외 엔지니어 초청/방문, 해외 바이어 초청/방문), 교육자료 제작비, 해외 타깃형 홍보자료 제작(카탈로그, 홈페이지 등) 등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총 84개사의 부산소재 기업이 수혜 받으며, 지난해 65개사의 해외 바이어 발굴, 60개사의 해외 엔지니어 업체를 발굴하였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기업들의 직접 출장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한 기자재 기업은 CBT 교육자료 제작 지원을 통하여 A/S엔지니어의 비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KOMEA 관계자는 “올해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출장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해외방문 지원(항공비, 숙박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기자재 기업이 해당 사업의 지원으로 인하여 해외 출장의 부담을 감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세부사항 및 지원 신청은 KOMEA 홈페이지 (www.kom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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