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4월 22일 여수노인복지관에서 건강생활키트 2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찾아다니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지역 화양면 일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YGPA는 농어촌지역 취약노인, 다문화가정 등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건강증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여수시, 여수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맺고 올해부터 여수지역에서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생활키트 전달 행사는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도 두뇌활동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단키트 및 도서 등으로 구성된 건강생활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장기화 되면서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며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기 위한 방역 완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여수지역에서 다년간 저소득층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도깨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여수엑스포 낭만페스타 행사 추진,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장학금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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