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관련 LINC+사업단 4개대학 동의대·목포해양대·울산대·한국해양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해양 AI Cluster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율운항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자율운항선박 분야는 미래 조선·해양분야의 핵심 트렌드이자, 4차산업혁명 이후 미래의 선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할 융합 기술로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센서 등을 융합하여,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을 대체하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해양 관련 4개대학 LINC+사업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LINC 3.0 사업을 위한 사업공유모델 구축 및 협업, 자율운항선박 전문인력 교육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여 △해양 AI 기반–자율운항선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산업인력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산학협력에 의한 공동 연구기반 조성 및 공동 실행 △관련 자격취득 및 보급 △현장실습·인턴십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협력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 조선·해운산업발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특히 조선·해양 관련 4개대학 LINC+사업단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조선·해양산업의 혁신(ICC)과 지역경제 발전(RCC)을 위해 해양 AI Cluster를 결성하고 MSAC(자율운항선박 AI SW) 자격 및 표준교재를 개발하였으며, 향후 수년간 AI도메인 실전교육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4개대학 사업단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관련 기술 습득에 의한 융·복합 인재의 AI 기반 실무 능력 향상과 자율운항선박 운항 관련 기본 핵심 인재육성 및 지역 산업체 우수 인재 공급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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