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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연임, 사무국 임원 1년 연임
[581호] 2022년 01월 21일 (금) 10:35:33 해양한국 komares@chol.com

1월 20일 정총 “세계 3대 해운강국 및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 노력”
화이브오션 조병호사장 부회장,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사장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이사 선임
“공정위사건 재발방지 해운법 개정에 최선, 2~3년내 선복과잉 대비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한국해운협회는 1월 20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회장단과 이사, 감사의 3년 연임이 의결됐다. 이에따라 정태순 회장이 3년간 더 해운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한 중소벌크선사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화이브오션 조병호 사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 사장과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을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또한 협회 정관의 개정을 토해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사무국 임원의 경우 1년마다 중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협회 사무국 상근부회장과 상무이사 3명의 1년 연임이 의결됐다.


외항해운업계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해운시황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올 한해는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고,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 및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또한 “선화주 상생협력을 통해 수출입화물의 적기수송은 물론 중소화주들이 선박을 잡지 못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해운공동행위에 대한 공정위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해운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3월 대선과 관련하여 여야 후보진영에서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향후 2~3년내 선박공급 과잉에 대비하여 위기관리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해운산업이 지속 성장해 나가려면 선대 확충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구조혁신을 통한 내실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우선 해운기업의 선박 신조와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 국장은 또한 “정책금융 지원과 정부 보조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선박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선박 조세리스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선사간 통합, 항로 구조개선 등 해운업계의 자발적인 혁신 노력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 사무국은 2021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관련해 공정위 해운 과징금 대응과 포스코터미날 2자물류자회사 전환 철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해운진흥정책이 차기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대선캠프에 공약집을 전달하고 환적컨테이너 안전운임 적용제외를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전운임 집행정지 결정 및 부분승소 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2022년도 업무추진 기본방향을 △수출입화물의 적기 수송 △향후 선박공급 과잉 대비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 및 역할 확대 △정기선분야 선화주 상생 도모 △장기수송계약 비중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안전 체계 구축 △해운산업 ESG경영 확대 △ 선원복지 향상 △선도적인 환경규제 대응 △해운관련 법규의 합리적 개선 △해운산업 대국민 인식제고 등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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