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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운임 최고경신 지속, 북미서안 7,681불
[581호] 2022년 01월 06일 (목) 11:15:08 이인애 komares@chol.com

지난해(2021년)말 기준,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운임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상해항운교역소(SSE)가 집계한 구랍 31일자 상해발 북미서안행 스팟 운임은 40‘ 컨테이너당 7,681달러로, 5주연속 최고치 경신을 기록했다. 불과 한달만에 1,000달러 가까이 운임이 오른 것이다.


북미동안과 북유럽 및 지중해행 등 유럽과 미주지역 전용 항로의 운임이 크게 상승하면서 컨테이너운임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북미서안행은 구랍 24일자로 운임상승세가 약간 주춤했지만 31일에는 전주에 비해 200달러이상 상승하며 최고치 경신이 계속됐다. 북미지역 공급망 혼란의 한 지표인 LA*LB항에 대기중인 선박은 지난해 12월 15일 102척이었다가 28일 91척으로 줄어들었다.


북미동안행은 구랍 31일자로 1만1,579달러를 기록, 불과 3주만에 1,000달러 가까이 오르는 등 상승 속도가 가속화되었다. 북미동안행의 최고기록은 지난해 9월말 1만 1,976달러였는데 현재 추세라면 머지않아 당시 최고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같은 기간 북유럽행 컨화물 해상운임은 20’ 컨테이너당 7,751달러였으며, 지중해행은 7,535달러로 두 항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IPA의 상해지사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영국의 펠릭스토우항의 혼잡이 인근의 로테르담항과 앤트워프항, 함부르크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중해 서부의 발렌시아와 동부의 페레우스항 등 유럽 전역의 항만에까지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두바이, 더반 등 중동항로도 2019년 6월이후 최고치 운임을 기록했다. 12월 31일 상하이발 두바이 수출 컨화물 운임은 20‘ 컨당 3,860달러로 전주대비 2.9% 상승했으며, 상하이발 더반 수출 컨화물 운임은 20’ 컨당 6,473달러로 전주에 비해 0.1% 하락했다.


동서항로항로 이외에 호주행 컨화물 운임은 호주행이 20‘ 컨테이너당 4,683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상승세를 탔던 상하이발 싱가포르 항로는 구랍 31일자로 1,489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5달러 하락했다. 상하이발 부산행 운임은 20’ 컨당 424달러로 전주대비 9.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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