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스코십핑에너지(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 Co)가 3척의 LNG 선박을 자국 조선
소인 후동중화조선소 및 중국조선무역에 신조발주했다.
지난 12월 7일 코스코십핑에너지와 조선소들간 17만 4,000cbm 대형 LNG선박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이 체결됐다. 각 선박의 가격은 약 1억 8,500만달러이며, 총선가는 약 5억 5,400만달러이다. 선박 인수대금은 80%는 선박금융, 약 20%는 파이낸셜 자원에서 충당된다.
3척의 LNG 신조선은 2024년 9월, 2024년 12월, 2025년 3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코스코십핑에너지는 LNG선대 확장 프로젝트의 2번째 단계로 이번 신조발주를 결정했다. 2020년 코스코십핑에너지는 중국국영석유공사와 함께 LNG선박 3척을 발주한 바 있다. 올 9월 첫 번째 선박의 인도식이 열렸다. 이로써 코스코의 LNG선대는 44척의 선박에 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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