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IT 선도기업인 케이엘넷 2021년 11월 1일부터 수출화물전용 부킹시스템인 e-Cargo Service를 위동해운과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모든 수출화물에 대해서 동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케이엘넷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하는 동사의  e-Cargo Service는 위동해운에게 수출화물운송을 요청하는 포워더와 부킹, SR, 면장정보등의 업무를 Off-Line으로 처리하였던 화주들에게 언택트 시대에 맞춰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케이엘넷은 e-Cargo Service의 특징을 크게 3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첫번째로 PLISM 및 적하목록취합서비스 등과 연동하여 부킹이후 컨테이너의 Pick-UP부터 컨테이너 반입까지의 화물추적정보와 적하목록 제출 정보 등 화물 진행 전 과정을 대시보드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다.
두번째로 사용자가 부킹과 선적요청서(SR) 입력 시 주요 항목별 북마크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조합하여 입력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며, 세번째로 선박의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e-Cargo Service 서비스를 이용하는 140여 포워더들도 수출화물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과, 클릭만으로 새로운 부킹과 SR을 입력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에 대한 반응이 좋고, 기존 오프라인 처리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하게 됨으로 업무 효율이 향상되어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엘넷은 연태훼리, 진천훼리에게 제공하고 있던 e-Shipping 서비스(부킹)에 이번 e-Cargo Service까지 오픈하게 됨에 따라 수출화물 부킹플랫폼의 기반이 조성되었고, 앞으로 훼리선사와 중소형 선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