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던 조욱성(曺旭城) 상무가 대우조선해양이 인수한 JR 건설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JR건설 인수는 대우조선해양이 중장기 전략인 글로벌 네트워크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조선소 건설 등 해양 토목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

 

특히 자체적인 해양공사가 많은 대우조선해양으로서는 장기적으로 이 분야의 전략적 사업 기반을 갖기 위해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토목건설 전문회사가 필요했으며 JR 건설은 대우조선해양의 글로벌 네트워크 건설에 필요한 인적, 기술적 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JR 건설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조욱성 대표이사는 82년 대우조선에 입사해 인사총무담당,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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