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6월 29일 켄싱턴호텔에서 치러진 시총회에서 대륙상운(주) 김일동 대표를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일동 이사장은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5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이사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일동 신임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조합원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봉사와 희생하는 자세로 조합과 조합원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향후 역점 사업으로 예선수급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및 공제사업을 내실있게 활성화하여 예선업의 위상 제고와 조합원사의 권익 향상 제고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일동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해양 정책최고과정(AMPP), 목포해양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희양장학재단 상임이사로 재임 중이다. 한국 예선업협동조합 제5대 이사장, 전국해양산업 총연합회 부회장, 인천항만공사(IPA) 항만운영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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