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화물 2.8% 감소, 수입화물 2.2% 상승

 
 

최근 러시아 항만의 물동량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극동항만 물동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화물은 2.8% 감소세를 보였으며, 카스피해 유역의 항만 물동량이 12.4% 대폭감소해 190만t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항만협회(ASOP)가 올해 3월까지의 러시아 누적 항만 물동량이 지난해 3월 대비 4.5% 감소한 1억 9,810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극동지역 항구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해 5,320만t을 기록했으며, 건화물 물동량은 11.7% 증가해 3,460만t, 액체화물 물동량은 7.3% 감소해 1,860만t을 기록했다. 보스토치니항의 물동량은 2.7% 감소해 1,880만t을 기록했으며, △바니노항 28.9%증가 930만t △나호트카항 3.3% 증가 690만t △블라디보스토크항 30.9% 증가 70만t △프리고로드노예항 12.2% 감소한 40만t △데카스트리스항 11% 감소 310만t을 기록했다.

러시아 전체 항만의 건화물 물동량은 2020년 3월 대비 △석탄 14.6% 상승한 4,580만t △컨테이너화물 2.2% 상승한 1,460만t △곡물 7.9% 상승한 1,080만t △광물비료 7% 상승한 440만t △광석 3.1% 상승한 250만t △철광석 12.1% 상승한 730만톤을 기록했다.

액체화물 물동량은 △원유 18.7% 하락한 5,580만t △석유제품 7.3% 하락한 3,700만t △액화 가스 4.6% 하락한 850만t △식료품 4% 하락한 130만t을 기록했다.

수출화물은 2.9% 하락하여 1억 5,800만t, 수입화물은 2.2% 상승하여 920만t, 운송은 11.2% 하락한 1,570만t을 기록했다. 내항화물은 15.1% 하락한 1억 5,400만t이다.

해역별로는 북극해 유역의 항만 물동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7.5% 상승하여 2,300만t을 기록했으며, 이중 건화물은 6.4% 감소한 640만t, 액체화물은 7.9% 감소한 1,670만t이다. 무르만스크항의 물동량은 5% 증가한 1,380만t이며, 사베타항 6% 감소한 690만t, 아르한겔스크항 7.1% 증가한 80만t을 기록했다.

발트해 유역의 항만 물동량은 9.1% 감소한 5,910만t이며, 이중 건화물은 5.8% 증가한 2,730만t, 액체화물은 18.9% 감소한 3,180만t이다. 우스트-루가항의 물동량은 5.4% 감소한 2,550만이며, 그 뒤로 상트페테르부르크항 2.1% 감소한 1,440만t, 프리모르스크항 22.4% 감소한 1,260만t, 비소츠크항 4.9% 감소한 410만t을 기록했다.

아조프-흑해 유역의 항만 물동량은 5.2% 감소해 6,090만t을 기록했으며, 이중 건화물은 10.8% 증가한 2,650만t, 액체화물은 14.6% 감소한 3,440만t을 기록했다. 노보로시스크항의 물동량은 12.1%가 감소하여 3,500만t을 기록했으며, 그 뒤로 △투압세항 2.6%감소 640만t △로스토프 나 도누항 6.9%감소 400만t △다망항 33.7%증가 740만t △코카서스항 4.2%감소 300만t을 기록했다.

카스피해 유역의 항만 물동량은 12.4% 감소해 190만t을 기록했다. 이중 건화물은 27.3% 감소해 70만t, 액체화물은 0.7%감소한 120만t을 기록했다. 마하치칼라항의 물동량은 22.8% 감소해 110만t을 기록했으며, 아스트라한항은 9.1% 증가해 60만t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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