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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선원국제동향
[569호] 2021년 01월 29일 (금) 15:55:07 해양한국 komares@chol.com

MPA, 영국·남아공 선원 싱가포르 선원교대 금지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이 코로나19의 감염방지를 위해 수역대책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과거 14일간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다녀온 선원의 싱가포르항 내에서의 선원교대를 금지한다는 1월 4일 발표했다.
영국과 남아프리카는 신종 코로나의 변이종이 확인돼 MPA가 싱가포르항 내에서의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이다.

 

마닐라 수도권 등 1월 말까지 이동규제 계속 
세계 최대 선원공급국인 필리핀이 코로나19의 감염방지를 위해 자국 내에서의 이동규제와 격리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필리핀 정부는 1월 말까지 국제공항이 있는 마닐라 수도권 등을 일반적인 커뮤니티 격리조치 지역으로 지정했다. GCQ에는 공용교통기관의 이용이 전반적으로 가능하지만, 일부 적재승무원 수에 제한이 가해진다.
필리핀 정부는 1월 1-31일 한달 동안 마닐라 수도권 전역, 칼라바르존 지역이 바탕가스주, 서비사야지역의 이로이로시, 동시바야 지역의 타크로반시, 반사모로 임시자치지역인 남라나오주, 북민다나오 지역의 이리간시, 다바오 지역의 다바오시, 북다바오주 등 자국 내 각지의 커뮤니티 격리조치를 발표했다.
그 외의 지역은 GCQ보다 한 단계 느슨한 조치로 수정해 일반적인 커뮤니티 격리조치(MGCQ)로 조정했다.

 

싱가포르항 벙커링선에서 9명 코로나 확진 
‘New Ocean 6’호 작년 말 1명이어1월 초 8명 확인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이 최근 싱가포르항에서 운항되던 벙커링선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이후 총 9건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MPA는 이 선박 등 항만작업선을 소유 ·운항선사에 대해 선박의 안전관리 조치를 실시하고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동 벙커링선박에서 승무원의 감염이 확인된 것은 싱가포르선사인 팜스톤 탱커스&Trdg의 운항벙커링선인 ‘New Ocean 6’호이다. 지난해 12월 30일 동 선박의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감염여부를 조사하는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선원은 30일 이전에 수검한 3회의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12월 31일 이후 다른 선원 13명도 모두 격리 조치됐으나, 올해 1월 3―5일 사이에 8명(인도네시아인 7명, 싱가포르인 1명)의 코로나19 감염 양성이 확인됐다. 이로써 동 선박내 감염이 확인되면서 운항이 일시정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문드라항 2월 1일부터 선원교대 1인당 20달러 부과 
인도 문드라항이 2월 1일부터 선원 교대시 1인당 20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공지했다. 한편, 동 선원교대비용에는 항만 보안 검색대의 검사 및 통관비는 포함됐지만, 출입국 및 세관 수수료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인도의 문드라항은 선원교대를 촉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대 근무에 우선시되는 목적지이다. 한편, 동 항만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철저히 운영되는 출입국 검문소가 있다.
코로나19 테스트, 검역규정 준수, 물류 및 이동 계획 등 모든 서비스는 운송대리인이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및 경유 제한은 전 세계 선박 선원 교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현재 전 세계 약 40만명의 선원들이 선박에 갇혀 있는 등 선원 교대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무역과 해양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일부 선원은 ‘해양노동조약(MLC)’에 명시된 11개월을 훨씬 초과하여 17개월동안 바다를 항해하고 있고, 바다에 갇힌 40만명의 선원 외에도 선박에 탑승할 수 없는 선원 또한 40만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인도 정부는 교통국장이 지정한 표준운영절차·협정에 따라 인도 및 외국 선원들이 인도 항만에서 승하선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한편 인도는 전 세계 해운업계의 상위 5대 선원공급국가 중 하나이며, 선원을 ‘핵심근로자’로 지정했다. 특히 인도는 2020년 12월 1일부터 카투팔리 국제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선원 교대할 시 1인당 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 선례가 있다.


中 선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받은 최초의 선원 배치
중국 선전해사국이 1월 11일 선전시 6개 해운사의 140명 선원과 관련 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최초로 접종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선전시는 설 연휴 특별 운송이 다가오며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 우려하며,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들과 주요 직책에 있는 직업군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그중 국제 선박 선원은 국제물류를 공급하는데 중요한 인력이며,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이다.
그러나 국제 선박 선원 및 관련 인력의 거주지 및 주사업장이 선전시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청할 수 없어 선전시 해사부는 동 문제를 선전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 본부에 요청했다.
선전시 당위원회와 시정부는 선원권익보장과 국제물류공급망의 안정성을 위해 접종 대상을 선전시 호적 선원에서 비호적 선원과 육상의 선원들까지 확대했다.


선전시 해사부는 “선전시의 관련 정책 요구 사항을 계속해서 실행하고, 관할지역의 해운사 및 지역 코로나19 방역부서와 원활하게 소통·조정하여 선원의 합법적인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라며 “올해 설 연휴 특별운송기간에 코로나19 방역 및 운송서비스를 철저히 보장해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사회발전과 국내외 이중 사이클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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