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크루즈선 협회(CLIA)가 발표한 ‘2021년 크루즈 산업 발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크루즈선의 74%가 향후 몇 년 안에 운항 재개 예상했다.

동 조사에 따르면 관광객의 3분의 2가 2021년에 크루즈 여행에 참가할 의향이 있으며, 크루즈 여행 경험이 없는 58%의 관광객의 향후 몇 년안에 크루즈 여행 시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9척의 신규 크루즈선이 나오고 CLIA 회원사의 총 270척의 크루즈선을 운항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 보고서는 3월 중순 글로벌 크루즈선 운항 중단 이후 작년 7월부터 유럽, 아시아, 남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크루즈선 운항을 재개하여 7월 상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운항 횟수가 200회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CLIA 회원사는 2,970만명의 여행객을 유치하였으며, 그중 북미가 크루즈 관광객이 1,540만명으로 전체 크루즈 이용객의 주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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