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철도국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실무 회의에서 교통부 지도자, 국가철도국 청장 등이 ‘제13차 5개년 계획’에 대해 “국민을 중심으로 삼고 새로운 개발 개념을 적용해 철도 공급 및 구조적 개혁을 심화시켰다. 또한 동 개혁은 철도의 질 높은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전략서비스·교통강국건설을 가속화하며 경제사회를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국가철도국 청장은 “2020년 신(新) 중국 역사상에서 특별한 해”라고 말하며 “국가철도국은 전염병 방역과 경제사회발전의 각 항목을 총괄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쓰촨-티베트철도 건설을 촉진하고, 철도연선 환경관리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하이, 광둥 등 11개성은 110개의 지역 비상 대응 시스템 등을 통합하도록 추진했으며, 고품질의 철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정치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교통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양질의 철도를 개발함으로써 ‘제14차 5개년 계획’의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가철도국 청장은 2021년 중국 국가철도국이 8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8가지 측면으로는 △교통강국 건설 및 철도계획 건설 가속화 △관리 효율성 증가 및 철도의 지속적인 안정 보장 △혁신 주도 및 철도기술혁신 촉진 △철도공급 측면의 개혁심화 및 철도사업 환경 최적화 △철도관리체계 강화 및 관리시스템의 현대화 건설 △높은 대외수준의 개방 및 철도국제교류 협력 강화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