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자국 덴마크의 의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친환경 운송물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콜드체인 물류계약 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머스크는 노보 노디스크의 의약품을 해상 및 내륙물류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운송하게 된다.
머스크 측은 “노보 노디스크의 메인 물류 회사 중 하나로 선택되어 자랑스럽다. 글로벌 의약품 운송은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다. 디지털과 친환경 솔루션뿐 아니라 유연성과 탄력있는 공급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잡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서 노보 노디스크는 머스크의 ‘에코 딜리버리(ECO Delivery)’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운송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선별된 선박에서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를 동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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