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당 6,300―6,500만달러 앵글로와 10년계약
 

대만의 드라이벌크선사 유민항운(裕民航運)이 영국의 에너지기업인 앵글로아메리칸과 LNG 연료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박 4척을 대상으로 10년간 정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11월 10일 동사의 발표에 따르면, 건조 야드는 중국의 상하이외타카하시(上海外高橋造船)이며 20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선가는 1척당 6,300만―6500만달러이다.
 

유민항운의 신조선 4척은 LNG연료선으로 19만gt급 선박으로 전장 299m에 폭 47.5m이다.  주기관에는 고압가스식 2원연료 엔진인 ‘ME―GI’를 탑재하며, NOX(질소산화물)의 3차규제(Tiers3)에 대응해 유민의 선박성능관리시스템과 에너지절약 핀덕트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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