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A·KOTRA, ‘한-카타르 해양플랜트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카타르 바이어 및 국내기업간 1:1 비대면 화상상담
카타르 바이어 11개사, 국내 34개사 참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주최하는 ‘한-카타르 해양플랜트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바이어 및 국내기업간 1:1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될 본 상담회는 올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해외 프로젝트의 발주연기, 취소 등으로 영업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타르의 LNG운반선 수주에 이어, LNG증산 프로젝트 발주에 따라 플랜트 공사 및 기자재수요의 큰 증가가 예상되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KOTRA 카타르 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을 섭외하였으며,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간 1:1 화상상담회를 수차례 진행해온 KOMEA와 KOTRA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타르 시장 진입에 대해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여 이번 역시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있는 한국 제품과 한국 브랜드 제고에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본 상담회에 초청되는 카타르 바이어는 조선소를 포함하여 11개사이고, 국내 참가기업은 삼건세기, 미래인더스트리, 태광 등 34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OMEA 및 KOTRA 전시상담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OMEA 관계자는 “LNG 수출 1위 국가인 카타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자재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내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은 다양한 지원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