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정보 공유를 침해사고 조기 대응 및 피해 확산 방지

해양환경공단(KOEM)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9월 25일부터 사이버 위협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즉각 대응하여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KOEM은 악성코드 정보, 명령제어 서버 정보, 취약점 및 침해사고 분석정보 등과 같은 사이버 위협 정보를 진흥원의 자체 개발한 시스템(C-TAS)으로 전송하여 빅 데이터 분석 등의 방법으로 피드백 받아 실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관 내 원격·재택근무가 확산되어 사이버 침해 위협에 노출됨에 따라 KOEM은 KISA와 협업하여 사이버 침해사고를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사이버위협에 따른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및 공단 경영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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