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순 선체에 탑재, 미동부해안서 LNG연료 공급 '이동주유소'로 가동


바르질라의 자회사인 바르질라 가스 솔루션이 미국의 핀칸티에리 베이 십빌딩(FBS)이 폴라리스 뉴에너지(PNE)용으로 건조하고 있는 5,400m3형 LNG 벙커바지에 탑재할 LNG카고 탱크 4기를 인도했다.
 

9월 8일 동사의 발표에 따르면, 4기의 화물탱크는 3,300밀리의 단열재를 사용하며 배관, 계기류, 기기 등이 부착돼 있다.


용량은 1기 1,350m다. 공급시 LNG온도는 약 마이너스 160도까지 냉각된다. 탱크 제조는 바르질라의 중국 공급업체에서 진행됐고, 탱크는 상해에서 중량물운반선에 선적돼 미국으로 수송됐다.
 

LNG탱크는 10월 하순에 조선소에 도착한 이후 선체에 탑재될 예정이다. 벙커바지는 2021년말까지 폴라리스 뉴에너지로 인도될 예정이다. 준공이후에는 세계 최대 LNG 벙커바지로 미국 동부 해안지역에서 LNG연료를 선박에 공급하는 ‘이동 주유소’로 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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