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에 원격조사센터 설립... 전 세계 범위의 원격 조사 제공

프랑스·뷰러·베리타스 선급회사(Bureau Veritas. BV)가 북미 지역의 선박을 강화하고, 해사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Bureau Veritas는 미국 마이애미에 새로운 원격조사센터를 건설했다. 동 센터를 통해 Bureau Veritas의 네트워크는 전 세계 범위의 원격조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Tropical 해운사는 동 혜택을 신속히 누릴 수 있게 됐으며, 향후 Bureau Veritas의 원격조사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사는 항공기 운항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선박 감염위험을 줄이게 되었다. 한편, Tropical 해운사의 선대로는 카리브해 항로를 항해하는 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Bureau Veritas는 미국 시애틀에 물리검사센터를 새로 건설했다. 이는 워싱턴주 인근 지역까지 관할하는 별도의 조사원을 제공하며, 미국 서부 해안 상·하류에 심층적인 능력을 선보인다.

Bureau Veritas의 남유럽 및 북미 부회장인 Bruno Dabouis는 “우리는 북미 항만의 선박과 미국 및 캐나다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동사의 원격조사기능은 강력한 전 세계 네트워크를 지원하지만 현장조사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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