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들이 이끄는 연합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NYK, CMA CGM, 로테르담항 3곳을 해운항만분야의 새로운 회원사로 받아들였다.
수소위원회는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7년 1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개최 기간 중 설립됐으며,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회원사들은 92개사로 증가했다.
7월 27일 일본의 NYK, 프랑스의 CMA CGM은 수소위원회에 가입한 첫 번째 해운회사가 됐으며, 네덜란드항만이자 유럽 최대의 항만인 로테르담항도 최초의 항만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수소위원회 관계자는 “전 세계 정책입안자, 사업가, 투자자들의 팬데믹 회복을 위한 경제적·사회적 노력에 따라 수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에너지로 점점 인식되고 있다”면서 “우리 그룹에 합류하는 회사들은 클린 에너지 혁신을 가속화하고 기후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수소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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