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이 7월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동사의 올해 2분기(4-6월) 연결실적은 경상이익이 73억엔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8%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선은 수송대수가 40% 감소해 크게 침체 상황이고 드라이벌크 시황의 악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에 반해 시황이 급등한 원유선박에서 유리한 단기계약을 통해 에너지 수송이 호조를 이룸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흑자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