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해양침적쓰레기 80여톤 수거 예정

 

 
 

해양환경공단(KOEM)이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갯벌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시행한다.

KOEM은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서천갯벌 주변해역 내 170ha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약 80톤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확인하였으며 해양폐기물 수거선과 인양틀 및 크레인 부선을 투입하여 8월 말까지 수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국가가 관리하는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을 중심으로 바닷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선박 안전운항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유상준 KOEM 해양보전본부장은 “서천갯벌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