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LINC+사업단 5개 대학과 학생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 역할 수행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이 7월 29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권 LINC+사업단 5개 대학인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B.SORI(Busan Solutions Of Regional Issues)’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B.SORI 프로젝트는 부산 기업 및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부산광역시와 지역 공공기관 등의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사회의 ‘소리’를 듣고 학생들이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해 ‘우리의 목소리’로 응답한다는 의미로 ‘B.SORI’(Busan Solutions Of Regional Issues)라는 이름을 붙였다.

부산권 LINC+연합은 미래산업 핵심기술, 지역사회혁신 및 공헌,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3개 분야에서 현안을 도출하고 전문가 특강, 디자인 사고 교육 및 맞춤형 전문 멘토링을 거쳐 해결방안을 내놓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편 부산권 6개 LINC+사업단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 기여를 위한 창의적 사고력 교육, 산업체 교육, 비대면 AI면접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학생은 지역 인재로서 지역 현안 및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고, 대학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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