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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영향
[563호] 2020년 07월 29일 (수) 14:27:08 강미주 newtj83@naver.com

로이드선급, 코로나19가 해운 인력에 미치는 영향조사
영국 로이드선급(LR)이 영국해운회의소를 비롯한 선원 및 해사단체와 공동으로 코로나19가 해운인력 및 운영 프래티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선원의 날(6월 25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조사에서 로이드선급은 해운업계가 팬데믹 챌린지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인사이트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문화와 프래티스가 해운인력의 건강 및 정신적 웰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기로 했으며, 업계가 현재 위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도 정리하기로 했다. 이번 광범위한 조사는 선원들의 질병관리, 건강, 원격근무 등과 관련한 근무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도 포함한다.


로이드선급 관계자는 “팬데믹은 대부분 선원들의 독특한 포지션을 강조하고 있다. 선원들은 계약을 연장하므로 바다에서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선원들을 육상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운업은 팬데믹 동안에도 공급망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시에 해운업계에 일하는 인력의 중요성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 선원의 근무 프로세스, 안전, 건강 및 정신웰빙에 대한 이번 조사는 앞으로 업계가 어떻게 미래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지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드선급의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말 관련업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포트클랑항, 코로나19 충격에 볼륨 인센티브 추진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포트클랑항의 물동량을 회복하기 위해 볼륨 인센티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올해 포트클랑항 물동량이 전년대비 16% 감소한 1,140만teu가 예측되고 있다. 이에 포트클랑항만공사(PKA)는 터미널 오퍼레이터들에게 4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포트클랑은 2019년 1,360만teu를 처리했다.
포트클랑항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 화물 물동량은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로 전년동기 대비 9.3% 하락했다. 다만 정부의 경제부양 패키지와 단기 경제 회복 계획이 3-6월 잇따라 도입됐으며, 6월부터 항만 물동량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추가 보조금을 통해 컨테이너선의 무료 정박 기간도 늘어날 예정이다. 컨테이너 수입화물은 4일에서 6일로, 수출 컨테이너 화물은 5일에서 7일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포트클랑항만공사는 다양한 정부 세금과 라이센스 등 필요비용의 부과를 철회할 예정이다. 이는 관련 정부 부서와 함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포트클랑의 메인 터미널 오퍼레이터, 선사, 화주들에게는 연말까지 75만 7,000달러에 달하는 보조금 및 세금감면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트클랑의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은 임차료 할인을 받게 된다. 포트클랑항 관계자는 “이와 함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포시도니아 2020, 코로나19로 결국 취소
세계 최대의 해운 관련 전시회 중 하나인 ‘포시도니아

 2020(Posidonia 2020)이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격년으로 그리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는 원래 올해 6월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10월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포시도니아 조직위원회는 ”이번 취소 결정은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진단한 이후 많은 전시참가업체들과 해운 커뮤니티와 논의를 거친 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어 “게다가 전시회의 화물운송과 국제여행의 복잡성 등으로 행사가 많은 도전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전시회에 참여하는 회사 및 참관객들이 실제로 그리스에 방문하기 어려운 가능성이 있어 다음 번 포시도니아를 검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회 포시도니아는 2022년 6월 열릴 예정이다. 2018년 포시도니아에서는 2,009명의 전시참여사들과 2만 3,500여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LA-롱비치항, 코로나19로 상반기 컨물량 두자릿수 감소
LA항과 롱비치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LA항의 6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한 69만 1,475teu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17.1% 감소한 376만 1,889teu로 집계됐다. 6월 LA항 수입물량은 6.8% 하락한 36만 9,189teu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전체로는 13.7% 하락했다. 수출물량은 21.3% 하락한 10만 9.586teu였으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17.7% 하락했다.
공 컨테이너는 6월에 7.2% 하락한 21만 2,701teu였으며, 상반기 전체는 22.4% 하락한 106만 3,146teu로 집계됐다. LA항 관계자는 “6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이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예측할 수 없는 무역전쟁과 글로벌 팬데믹에도 69만 1,475teu는 선방한 수치다. 소매상들의 옴니채널 유통 재고가 공급되기 시작했고, 선사 임시결항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롱비치항의 6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60만 2,180teu로 전년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 이중 수입 물량은 9.3% 하락한 30만 714teu이고, 수출물량은 12.2% 하락한 11만 7,538teu를 기록했다. 아시아항 공 컨테이너는 13.1% 하락한 18만 3,928teu로 나타났다.
롱비치항 관계자는 “2분기 선사들의 항차 취소가 빠른 속도로 계속 증가해왔다. 당분간 경제적인 도전과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롱비치항은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지하므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中 해사국, CSSC와 스마트선박 개발 협력 계약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국은 최근 자국 국영조선소 그룹인 CSSC(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와 스마트 선박과 환경보호 분야에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선박 기술, 스마트 운송관리 시스템 기술, 해양환경 보호 기술 개발 뿐 아니라 해양정책, 기술 규제 리서치 및 트레이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운 정책 디자인과 해운업계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전략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해양장비 분야에서는 크루즈선박, 대형 LNG선, 북극 항해 선박, 위성항해 시스템의 리서치 및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에너지 동력 선박과 에너지 절감 및 환경 보호 솔루션을 위해서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양측의 협력 전략은 코로나19로 정체돼있는 글로벌 조선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CSSC는 올 상반기 코로나19에도 총 73척의 선박수주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535만톤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34.2% 증가한 수치다. CSSC의 수주규모는 전 세계 발주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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