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한해연·선협 공동주최 부발협 주관

8월중 서울과 부산서 해운산업살리기 선언 및 정책발표, 정책토론회 예정
올 하반기 전국해양관련 지식인 100인 회의 발족, 해양정책공약 채택제안

 

 
 

해양이 우대받고 해운이 융성하는 해양입국·해운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국민운동이 7월 2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주최하고 부상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강무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김인현 고려대학교 로스쿨 교수, 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 조삼현 동의대학교 교수, 하명신 부경대학교 교수, 민홍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 이승규·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무현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정책국민운동은 도덕희 총장과 박성현 총장, 이승규 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무 부회장이 ‘왜 지금인가?’라는 제목으로 이 운동의 시작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박인호 공동대표가 경과보고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해운입국·해양강국 새로운 시작, 해양이 우대받고 해운이 융성하는 나라만들기 정책국민운동 행사에서는 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가 ‘해양입국·해양대국의 해양정책:반성과 평가, 그리고 새로운길’을,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가 ‘제2 한진해운 파산사태 경고:해운산업의 위기타개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각각 발제했으며 이와 관련 참가자들의 논의와 제안 시간도 가졌다.


동 정책국민운동은 향후 8월 중에 서울(해운빌딩)과 부산(마린센터)에서 각각 해운산업살리기 선언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한편, ‘제2 한진해운사태 경고와 해운산업 위기타개를 위한 정책토론회’도 한종길 교수와 김인현 교수의 발제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전국해양관련 지식인 100인 회의를 발족해 내년(2021년) 상반기까지 해양대통령(또는 해양중시대통령) 탄생을 위한 해양세력화 결집 및 해양(수산포함)정책공약채택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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