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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국화주협의회 기능 강화
6월 24일 부산, 7월 8일 광주·전남, 7월 15일 인천서 지역 화주물류협의회 발족
[0호] 2020년 07월 24일 (금) 14:39:04 김우정 yuting4030@gmail.com

‘제1회 화주대표자회의’ 7월 17일 개최... 화주(貨主) 경영진들 모여 물류 이슈 대응 강화
 

   
 

무역협회가 수출입 화주(貨主)들의 모임인 ‘한국화주협의회’ 기능을 강화하면서, 중소기업 물류 실무자 회의인 ‘중소기업 물류 실무자 회의’와 지역 물류 실무자들의 모임인 ‘지역 화주물류협의회’를 신설하여 화주의 지역별 전문성을 강조하였다.

기존 협회 이사상사 대표로 구성된 ‘서비스·물류발전위원회’, 대·중견기업 물류 실무자로 구성된 ‘화주실무위원회’,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실무자가 참여하는 ‘RADIS(RAte Discount&Consulting Service) 협의회’에 중소기업 물류 실무자 회의인 ‘중소기업 물류 실무자 회의’와 지역 물류 실무자들의 모임인 ‘지역 화주물류협의회’를 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지역 화주물류협의회’의 해당 지역은 부산, 인천, 광주·전남이다.

 

   
 

또한 무협은 이번 화주실무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며, △중소기업의 비중 확대 △전(全) 업계 대표성 강화 △경영자 참여 확대 방향으로 개편하고, 물류비 인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 경영진이 참가하는 ‘화주대표자회의’를 구성해 ‘화주실무위원회’와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키로 했다.

부산, 광주·전남, 인천 ‘화주물류협의회’ 발족 이어져

한편 6월 24일 무협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지역 수출화주기업 18개와 물류기업 10개, 교수 2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화주물류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이어 7월 8일에는 광주·전남, 15일에는 인천 등에도 지역 화주물류협의회를 발족했다. 동 협의회는 지역 물류산업 고도화를 위해 화주-물류기업 간 의견을 조율하고 물류 현안 발생 시 사태 확대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제도 개선 건의 및 선진 물류관리 노하우 공유를 위한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7월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는 ‘제1회 화주대표자회의’가 개최됐다. ‘화주대표자회의’는 지난 6월 무역협회가 발표한 한국화주협의회 기능 강화 대책으로 신설된 회의체로, 화주인 대·중견기업 경영진으로 구성해 기존의 물류 실무자로 구성된 화주실무위원회보다 업계 대표성과 수출입 물류 관련 의견 수렴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무역협회의 물류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주대표자회의의 운영 방향, 향후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무협은 매년 분기별 1회 화주실무자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올해 4분기 ‘서비스물류분과위원회’를 마련하며, 8월 중에 중소기업 물류실무자회의, 매월 RADIS 수출운임 점검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진현 무협 부회장은 ‘제1회 화주대표자회의’에서 “화주대표자회의가 화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나아가 화주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주요한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용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화주협의회의 업종 대표성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진이 참여하는 채널을 구축해 기능을 보강했다”라며 “지역 협의회를 통해 지방 중소화주 및 물류 기업과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과 관련 현안 대응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주협의회’는 1972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화주단체로, 수출입 화주의 권익 옹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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