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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벌크 운임 폭등, 치솟는 수요
[562호] 2020년 07월 01일 (수) 13:09:20 강미주 newtj83@naver.com

드라이벌크 시장 운임이 치솟는 수요와 함께 폭등하고 있다.
6월 19일 BDI가 1,555포인트까지 상승하면서 6월 1일보다 약 3배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철광석 수출을 재개하고 중국도 코로나 이후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결정해 철광석 재고 확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드라이벌크 시장의 눈에 띄는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높은 수요 트렌드가 일시적일 경우 여전히 문제들이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Allied Shipbroking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국가들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와 경제 활성화 조치 등이 드라이벌크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5월 중국은 지난해 12월 이래 가장 높은 산업 생산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4.4% 증가했으며 4월 대비 3.9%가 증가했다. 동시에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 모두 개선됐다. 미국은 실업율이 대공황 이후 가장 기록적인 수준이지만, 점차 개선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 5월 공식실업율은 13.3%로 4월 14.7%보다 줄었다. 반면 신용카드 지출, 전자상거래와 소비자 이동데이터, 소비자 지출 등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0%까지 증가했다.
Allied Shipbroking은 그러나 현재 드라이벌크 시장의 수요 반등은 주로 경기부양책의 영향을 받았기에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지 않는다면, 이 같은 수요 회복은 여전히 쉽게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밖에도 계절성, 선대 증가, 원자재 가격이 모두 운임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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