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첫 번째 LNG벙커링 선박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FueLNG’는 중국의 케펠난통 조선소에서 싱가포르 첫 LNG벙커링 선박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GueLNG는 Keppel Offshore&Marine과 Shell Easte rn Petroleum의 합작사이다.
7,500㎥ LNG벙커링 선박은 2020년 4분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으며, 싱가포르항에서 ‘선박 대 선박(ship-to-ship)’방식으로 벙커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 선박은 LNG의 선박연료 활용을 촉진하고, 싱가포르항을 글로벌 LNG벙커링 허브로서 성장시키기 위해 싱가포르항만공사(MPA)가 주관하는 이니셔티브의 지원을 받는다.
FueLNG 관계자는 “전 세계 LNG연료 선박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우리는 싱가포르 내 LNG 벙커링 사업의 좋은 기회를 잡게 됐다. 그간 200번의 트럭대선박(truck-to-ship) 벙커링 운영을 안전하게 완료하므로 FueLNG의 높은 스탠다드와 운영 전문성을 입증했다. 싱가포르의 첫 LNG벙커링 선박을 구축함으로써, FueLNG의 자신감을 보여주겠다. 선박은 우리의 서비스범위를 확대하고 LNG 이용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 LNG벙커링 선박은 선박은 LNG와 마린 디젤오일 모두로 운항할 수 있다. 특허 ‘MTD 7500U LNG’ 디자인으로, 케펠의 기술자회사인 ‘KMDTech’가 개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벙커링 활동을 보장한다.
동 선박은 최대 1시간당 1,000㎥의 LNG를 주입할 수 있으며, 수면 위 3-23m 범위 내에서 다양한 선박타입에 LNG를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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