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2개 단가 공고, 올해 상반기보다 평균 2.09% 상승

해양수산부가 2020년 하반기에 적용될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332개를 7월 1일 공고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표준시장단가는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지방청, 지자체, 항만공사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계약‧체결된 항만‧어항공사 59건의 설계·계약·입찰·시공단가 등 332개 단가를 분석하여 산정한 것으로, 2020년 상반기 표준시장단가보다 평균 2.09% 상승하였다.

해수부는 반기별로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를 조사하여 공고함으로써 항만‧어항공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건설단가를 지속해서 현실화하고 있으며, 항만‧어항공사의 적정한 표준시장단가 산정을 통해 시공 품질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표준시장단가는 공공이나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이다.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는 매년 상·하반기에 2회 공고하며 항만‧어항공사 예정가격 결정 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2020년 하반기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 누리집(http://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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