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의견수렴 시행

 

 
 

해양수산부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의견수렴을 시작한다. 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을 통해 해양환경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각종 해양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번 대국민 온라인 의견수렴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하반기에 개최될 ‘해양환경종합계획안 공청회’ 초청장을 발송하여 현장에서도 직접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도 증정한다.

정부는 해양환경이 국민의 일상과 밀접히 연관된 점을 감안하여 이번 종합계획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국민이 바라는 해양환경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들을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수립되는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 해양환경 정책의 밑그림이 될 해양환경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이 계획은 향후 10년간 해양환경 관련 여건 및 전망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해양환경 정책 비전과 목표, 중장기 추진방향 등을 담아 올해 12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는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11~2020)’을 통해 △육상기인 오염원 국가관리체계 확립 △해양기인오염 대응 능력 확충 △해양생태계 건강성 유지·보전 △기후친화적 해양환경 관리 강화 △해양환경정책 인프라 강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우리 해양환경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실성 있으면서도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양환경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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