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 재설치, 인조잔디 교체 등 개선

 
 

부산항만공사(BPA)가 5월 30일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용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웅동배후단지 BPA야구장이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재개장한다.

웅동배후단지 BPA야구장은 BPA가 웅동배후단지 하수처리시설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14년부터 야구장으로 운영해 왔으며 개장 이래, 연평균 1만 5,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특히 부산, 경남 지역의 시민들과 사회야구인들이 애용하는 주민체육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야구장 노면이 고르지 못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되었고, BPA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2월부터 우수관로 재설치 및 인조잔디 교체 등을 추진하여 최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BPA야구장은 5월 30일부터 재개장되며, 이용예약은 BPA체육공원 홈페이지(https://www.bpabaseball.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BPA야구장이 부산과 경남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BPA야구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시민들의 사회적·심리적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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