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5월 22일 ‘일·생활 균형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에 물류사업팀 이재황 과장, 최우수상에 항만운영팀 이수민 대리, 물류사업팀 신은택 과장 등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총 23편의 체험수기가 접수됐으며 노사 공동 심사단이 심사한 결과, 1일 최대 2시간인 자녀 육아시간 제도를 통해 워킹대디로서 일과 육아의 부담을 해소한 사례를 진솔하게 담은 물류사업팀 이재황 과장의 ‘일·생활 균형 체험 수기’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우수상으로는 항만운영팀 이수민 대리의 ‘가족의 건강, 나의 가정을 지켜준 유연근무제’와 물류사업팀 신은택 과장의 ‘내 삶과 내 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건 등 총 6건이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됐으며,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향후 사례집으로 제작해 대내외에 소중한 수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일·생활 균형 수기 공모전’은 자녀육아시간 제도 확대, 저축휴가 나눔제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등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을 경험한 직원들의 진솔한 수기를 공유해 함께 공감하고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IPA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IPA가 지속해서 추진해온 일·생활 균형 정책이 잘 자리 잡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면서 “앞으로도 IPA가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정부 노동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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