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에 제조·기술 부문 컨설팅 및 장비지원으로 경쟁력 제고 기대

IPA가 ㈜쉐코, 베델식품, ㈜에스틸 총 3곳을 ‘2020년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업체는 기업당 1,500만원 상당의 컨설팅 및 장비구입 비용을 지원받아 생산성 혁신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성과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 중인 ‘2020년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중소·창업기업의 제조·경영·기술·환경·안전분야의 역량강화를 돕고 필요한 경우 물품과 장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 사업이다.

IPA는 신청서를 제출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및 사업계획, 인천항 이용실적, 고용실적 등 기업의 참여의지와 계량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지원대상에 선정된 업체들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생산성 혁신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성과 목표를 설정하게 되며, 이를 위한 기업당 1,500만원 상당의 컨설팅 및 장비구입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동안 IPA에서 추진해 온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의 사업범위와 대상을 확장한 것으로, 기존 ‘중소기업 설비교체’에서 ‘중소·창업기업의 종합적 핵심역량 강화’까지 지원대상과 폭이 대폭 확대되었다.

IPA 측은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혁신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의 실질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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