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점검 적기 시행으로 인천항 안전성 확보 도모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5월 14일부터 ‘2020년 인천항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IPA 소관 항만시설물 20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포함한 수중조사 및 자연재해 영향성평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조사 및 안전성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본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법적 점검대상 외에도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까지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능동적인 항만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위해요인의 사전 제거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해요인별 시설물의 취약요소를 파악하기 위한 ‘자연재해 영향성평가’를 자체 추가과업으로 시행해 재해예방을 도모하는 동시에, 항내 조명탑에 대한 정밀안전점검도 추가하여, 부대시설을 포함한 인천항 내 항만시설물에 대한 다각적인 안전관리 강화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IPA 측은 “안전사고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항만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시설물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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