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근로자 이용고객 참여 가능, 부산항 안전문화 조성 방안 등 제출

 
 

부산항만공사(BPA)가 ‘안전한 부산항’을 모토로 부산항 안전에 대한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 항만근로자 근무 중 아차사고 사례 공유 및 개선 의견, 그 밖에 부산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에 관한 사항을 제안서에 1~2매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분야는 △산업안전(안전경영 문화,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등) △시설안전(항만 내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개선 등) △재난안전(태풍, 감염병, 해양오염 등 재난 예방 및 대처 등)이다.

부산항 근로자 및 부산항 이용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해당 이메일(safety@busanpa.com)로 접수하거나 홈페이지에 자료를 업로드하면 되고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15일(금)부터 6월 12일(금)까지이다.

BPA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부산항 내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근로자와 사용자의 의견이 반영된 안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부산항 근로자 및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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