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중소기업 재직자 35명, 내일채움공제 납입금 월 10만원씩 5년간 지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관련 중소기업의 청년 및 일반 재직자의 장기 재직과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코자 시행중인 ‘2020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올해 참여업체와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5월 14일 BPA에 따르면, 이번 ‘2020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부산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하였으며, BPA 동반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기업과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BPA는 2019년부터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인원까지 포함하여 총 35명에 대하여 1인당 10만원씩 5년간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그 재직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또는 일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 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공제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과 부산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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