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6월 7일, 연안 홍보에 앞장설 SNS 기자단과 현장 서포터스 공모

해양수산부가 올해 하반기에 연안 홍보활동을 펼칠 ‘제5기 연안 서포터스’를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연안 서포터스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SNS 기자단과 연안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현장 서포터스로 구분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그간 팀으로 운영되었던 방식을 벗어나 개인별 활동의 자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안 서포터스에 신청할 수 있으나, SNS 기자단은 SNS 개인 계정을 보유한 사람을, 현장 서포터스는 연안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위주로 모집한다.

최종 선정되는 20명의 제5기 연안 서포터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SNS 기자단은 연안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발굴하여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현장 서포터스는 연안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연안 관련 행사에 4회 이상 참가하여 체험활동을 한 뒤 연안 홍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연안 서포터스에게는 활동비와 활동 지원품을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위촉장과 활동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활동자 5명을 선정하여 각각 상장과 상금도 수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연안교육센터 누리집(coast.mof.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yuhee@kcoast.org)으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6월 12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 연안교육센터는 연안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연안 서포터스를 선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연안 서포터스는 현장 탐방과 연안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영상, 카드뉴스, 포토툰 등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역할을 수행해 왔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제5기 연안 서포터스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연안과 관련된 흥미롭고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연안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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