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길 초대 회장 “해양수산부, 국내외 학술연구 단체와 네트워크 강화, 해운산업 질적향상에 기여할 것”
성결대학교 글로벌경영기술대학 학장인 한종길 교수가 해양수산부 산하 신설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The Korean Association of Shipping and Port Societies)는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학술진흥을 위하여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아 2020년 4월 27일 설립된 단체이다. 회장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항만경제학회, 국제상학회, 한국무역통상학회, 한국관세학회, 한국해사법학회, 국제e-비즈니스학회로 우리나라 해운항만 및 국제무역 관련 7개 대표 학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국내 유일의 해운항만학술단체 총괄 공식 협의체이다. 동 협의회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해운항만 여건과 국제무역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해운항만물류와 국제무역 학술진흥을 위하여 회원단체를 육성하고 해운항만 산업 발전을 통한 국위 선양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출된 한종길 회장는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초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대학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 및 글로벌 해운항만 중심의 기업친화적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및 국내외 학술교류 및 정책개발의 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소속 7개 학회의 국제화와 협의체 운영의 내실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및 국내외 학술연구 단체와 유관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길 회장은 매년 상반기 국내학술대회 겸 정책세미나와 하반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항만 학술단체들의 국제화와 융복합 전문화를 통하여 해당 학문 분야 선도 학회들로 거듭날 수 있는 해운항만 학술교류 및 정책개발 연구와 제언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가 기대된다.
한편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손승표 성결대 교수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