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HMM, SK해운 등 해운업계 대표 10여명 참석해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과 선주협회 회장단 선사 대표들이 4월 29일 코로나19 피해관련 추가 지원 대책에 대해 영상간담회를 가졌다.

문 장관은 총 1.25조원 규모의 해운분야 추가 금융지원과 관련하여 선박 후순위 투자, 선박 S&LB 확대, 회사채 매입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이번 간담회에는 선주협회 회장인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과 HMM 배재훈 대표, SK해운 황희균 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또한 동 간담회에서는 4월 22일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기간산업 안정기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동 기금의 설치 및 운영 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해운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 피해 해운분야 금융지원 대책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하고, 기간산업 안정기금도 해운기업들에 최대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선사들도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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