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www.klnet.co.kr 대표 박정천)은 물류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에는 전사적 차원의 영업활동 강화를 기반으로 사업부문별 수익 극대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솔루션 및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먼저 400억원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로 미루어진 정부 및 공공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RFID 신기술을 활용한 u-IT 관련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지속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 정보화 사업 등 신규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 
 
EDI로 대표되는 전자물류사업과 관련해서는 선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해운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프리즘(PLISM)과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인 로지스빌(LogisBill) 서비스 확대에 더욱 주력하는 한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수출입운송종합관리서비스인 이트랜스(e-Trans)의 상용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매출목표 달성과 관련, 케이엘넷 박정천 사장은 “정부조직개편 등 대외환경 변화로 프로젝트 수주가 하반기로 미루어진 것과 업종의 성격상 하반기에 많은 매출이 발생할 것을 감안해 볼 때 연매출 400억원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상반기에 항만운영정보시스템 위탁운영사업과 E1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 구축, RFID 물류거점정보시스템구축 ISP사업, 철도운송물류 정보서비스시스템 구축 수주 등을 비롯해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확정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0억원의 확정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히면서 “하반기에는 정부 및 공공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함께 프리즘, 로지스빌 등의 EDI 서비스 이용확대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에 수주가 예상되었던 해외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영업중인 카타르,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하반기에는 반드시 프로젝트 수주를 성공시켜 해외수익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전자정부 솔루션인 예스유포트(Yes! U-Port)의 브랜드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포부를 확고히 했다.

 

한편, 기존 솔루션에 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요구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7월 중순경 완료된 시스템 및 장비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품 및 고객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도 더욱 노력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IT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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