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이 선정한 스타트업... 유산균 ‘피토틱스’ 생산

 

 
 

한국해양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 ‘기술혁신 창업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2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킥더허들’은 약사가 직접 설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피토틱스’를 제조하며,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 질염·간 건강·장내환경 개선과 다이어트 기능 효과가 있어 지난해(2019년) 11월 ‘네이버 쇼핑 BEST 100 인기브랜드’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킥더허들은 기술혁신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후 투자 유치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받은 후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약 2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19) ‘대경권 청년창업사관학교 통합 데모데이’에 출전해 모의 크라우드펀딩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지난 2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으로 ‘기술혁신 창업기업’ 1차 모집을 통해 예비창업자 6명과 ㈜킥더허들을 포함한 스타트업 8팀을 선정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 단장은 “기술혁신 창업기업을 선정해 IR 멘토링과 투자자 매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킥더허들의 외부투자 유치 소식이 다른 스타트업의 사기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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